사실 가끔 쓰지 않는 날들은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하루종일 누워서 게임만 했다고 말하기 뭐해서 안쓰는거지 뭔가 했지만 일기를 쓰기엔 좀 그래서 안쓰는게 아니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일기를 쓰는 날이 지금보다 반절도 안되게 줄어들겠지. 뭐라도 했으면 쓰는게 맞다. 오늘도 별다른 일 없이 하루를 보내서 일기를 쓰지말까 생각하다가 이러면 안될것 같아서 쓰...
오늘도 정말 아무것도 하는 일 없이 게임만 하다가 자기 전 들은 노래가 너무 좋아 일기를 쓰러 왔다. 유튜브를 쭉 보다가 2일 전에 올라왔다는 심규선의 노래가 있어서 그저 틀었다. 믿고 듣는 심규선의 노래니까. 약간 사극 OST같은 느낌의 노래인데 듣다가 가사에서 눈물이 날 뻔 했다. 오늘 일기는 이 노래를 듣고 이 노래만을 얘기하며 쓰는 내용이라 할 말이...
오늘 동기들하고 전역사진을 찍었다! 와우! 원래 사무실 일과는 5시 30분까지, 우리는 일일 체육단련으로 4시 30분까지지만 오늘 5시에 특별한 행사가 있어서 6시에 끝났다... 평일 일과 후 외출은 5시 30분부터, 영외로 나가는 셔틀버스는 5시 47분. 쉽게 말하자면 난 사무실 일때문에 늦어서 버스를 놓쳤다는 얘기다! 그래도 다행히 저녁시간에 늦게 끝난...
어제도 정말 평범한 일상이라 쓸 내용이 없었다. 어제 내가 트위터에 쓴 일기다. 오늘은 일기를 안썼지만 정말 쓸 내용이 1도 없다. 평소와 다를기 없는 하루는 그냥 넘어가는게 맞다. 억지로 없는 일화를 짜내면 오히려 어색해질 뿐이다. 내일은 이틀치 일화 쓰면 모자라진 않겠지. 이정도가 오늘의 일기! 다들 굿밤 어젠 정말 할 말이 없었으니까. 물론 아예 없는...
10월의 첫날은 국군의날이다. 5월의 첫날 노동자의 날에 직장인들이 쉬었듯이(물론 쉬지 않은 회사가 적지 않은 것도 안다) 군인들은 국군의 날에 쉰다. 국군의날 행사로 인해 쉬지 못한 부대도 있겠지만(눈물) 우리 부대는 쉬었고, 주말처럼 하루를 보냈다. 어제 사무실 후임이 해준 얘기중 재밌는 얘기가 있었는데 이번주는 금요일이 3번이라고 했다. 금토금토금토일...
벌써 9월도 끝이다. 이젠 정말 전역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런 의미로 팀장님께 말년 휴가에 대해 말씀을 드렸다. 계획은 이렇습니다 하고. 나는 말년 휴가를 계획하면서 중간에 사무실이 정말 바쁜 시즌이 있고, 부대개방행사로 부모초청행사가 있어서 둘 중에 고민을 하다가 바쁜 시즌에 빠지는걸 선택했다. 사실 바쁜 시즌도 준비하느라 바쁘지 당일에는 별 일이 없다...
평소와 전혀 다름 없는 주말이었다. 어제도, 오늘도. 달라졌다면 한 30분정도 공부를 했다는 것. 그 외에는 정말 달라진게 없다. 물론 30분도 대충 했을거고, 큰 수확은 없었지만 하루종일 게임을 했다는 것에서는 다름이 없다. 시험을 접수하고 난 뒤로 평소 일상이 소중해졌다. 그저 책이 읽고싶으면 책을 읽고, 공부를 하고싶으면 공부를 하고, 게임을 하고싶으...
와 어제 그렇게 대단하게 마음을 먹고 열심히 공부를 했는데 안하다가 하려니까 공부 생각이 전혀 안나서 게임만 해버렸다. 아니 솔직히 하루에 한시간 한시간 반 공부하면 많이 했다고 말하는 사람인데 어제 네다섯시간을 했으니 오늘은 지칠만도 했다. 라고 위안삼아본다. 하루종일 게임을 하다가 게임을 끄고 나서 방 사람들하고 보드게임을 했다. 초반에 정치 잘했는데 ...
오늘 주변에 친한 간부님께 공무원 컨설팅을 받았다. 꼭 이직해야한다! 까지의 마음가짐은 아니지만 나도 여차하면 더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게 미리 준비해두자 라는 생각으로 준비한것도 있는데 마침 대위님이 전역 앞두고 공무원 합격하셨다는 얘기를 듣고 준비과정을 여쭤봤었다. 내년부터는 7급공무원 채용에서 영어는 토익으로 대체가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당장 다음...
어제는 쓰고싶은 말이 있었는데 쓰지는 못했다. 10시 전에 쓰자니 아직은 일기가 아닌 것 같고, 그래서 기다렸더니 부대 분위기가 안좋아 일기를 쓸 시간이 없었다. 물론 오늘도 근무하느라 힘들어서 어제 일기를 적지 않았다. 결국 내 게으름 탓이다. 10월 말에 계획되어 있던 호캉스가 단체여행으로 방향을 틀었다. 서울 호캉스 예정이었으나 호텔에 3인 패키지도 ...
오랜만에?는 아니지만 금요일 월요일 이틀 쉬고 사무실에 갔더니 너무 바쁘다. 내가 없던 하루동안 옮겨간 장비들을 확인하고 오늘 나갈 장비들, 준비해야 하는 장비들, 이것저것 보다보니 하루가 정말 빨리 갔다. 전역이 가까워지면서 시간이 안간다고 힘들어하지만 역시 시간 빠르게 보내는 데에는 일을 바쁘게 하는게 최고다. 안경테가 부러져서 부대 안에 있는 안경점에...
오랜만은 아니지만 언제나 휴일은 좋다. 기분좋게 점심쯔음 일어나서 여유롭게 밥을 먹고 씻고 사람구색을 맞추고 안경점에 갔다. 엊그제 어두운 방에서 휴대폰을 찾으려고 생각없이 침대에 앉았다가 안경을 깔고 앉아 안경테가 부러졌기 때문이다. 침대에 안경을 잘 두지 않는데 왜 그날은 침대에 두었던걸까. 하면서 안경점에 갔는데 오늘 쉰단다. 아니 우리가 오늘 쉬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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