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km 탈 때 까지 3000rpm 넘기지 말기 1500~2000km에서 엔진오일 갈아주기 그 뒤로 8000km마다 엔진오일 갈아주기
뭔가 많이 움직였던 것 같은데 시간대별로 정리를 해보자. 우선 점심을 먹고 나서 차를 사러갔다. 차를 처음 알아볼때는 중고차로 시작해서 이 돈이면~ 그 돈이면~ 하면서 점점 올라가던게 막을 수가 없었다. 원래 예산은 최대 1000이었다. 일단 군대 가기 전에 타던 차를 판 돈이 450정도 있었고, 차를 사는데 보탠다던 군적금은 다 써서 없고, 대출은 최대한...
나는 고등학교를 다닌 3년동안 기숙사 생활을 했다. 처음 1년은 4인실, 그 뒤로는 2인실로 고3 9월까지 장장 2년 7개월을 기숙사를 썼는데 나와 같은 방을 썼던 친구는 모두 타지에서 우리 학교로 와서 기숙사를, 나는 학교와 같은 지역이긴 하지만 너무 멀어서 기숙사를 썼었다. 고1때 4인실에서 쓰던 친구 중에 한 명은 내가 이 일기를 쓰기 시작한 이유였던...
드디어 발령을 받았다! 와아! 다음주 금요일 출근인데 전화가 안와서 언제오는지 참 휴대폰만 보면서 아무것도 못했는데 군대가기 전에 일했던 지사로 가면 된다고 전화를 받았다. 첨엔 자리가 없다고 들었어서 아 못가나보다 싶었는데 보내주니 참 다행이다. 정말 가고싶었는데 전남쪽으로 자리가 있다고 말씀하셔서 아쉬워하고있었는데 좋은 곳으로 가서 참 다행이다. 그래도...
이번주 일요일 컴활 시험을 앞두고 드디어 오피스를 설치했다 와아! 물론 공부는 안했다! 타지에 살던 친구가 우리집 근처로 취업을 해서 원룸 계약한다고 집근처에 왔다. 나름 고등학교 3년동안 같은 방에서 기숙사생활 했던 친구여서 오랜만에 얼굴도 볼겸 가서 집구경하고 밥을 샀다. 참 달라진 것 없이 해맑은 바보자식.. 이 친구보러 시내버스타고 한 시간을 달려 ...
친구들이 참 많이 모였다. 한 친구가 내일 쉬니까 자기 자취방에서 모여서 치맥이나 하자는 말에 7명이 모였다. 치맥만 하기엔 양이 적을 것 같아 치킨집 쿠폰과 중국집 쿠폰을 모두 써서 1차로 김치볶음밥 먹고 바로 쟁반짜장에 탕수육 물론 쟁반짜장엔 밥까지 비벼먹었다! 짜장면 오자마자 주문한 치킨이 짜장면 다 먹을때쯤 와서 3차로 치킨에 맥주까지! 완벽하게 먹...
내가 군대에 있는 동안 우리 엄마는 아들들을 군대에 보낸 부모님들이 있는 카페에 가입하셨다. 처음 입대했을 때부터 장장 23개월동안. 훈련소를 수료하던 날 엄마는 'ㅇㅇ엄마'라는 명찰을 가져오셨다. 주변 가족분들에게 선물도 나눠주시고 다른 부모님께서 가져오신 선물도 받아오셨다. 그 때부터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자대에 가서는 주변 자대 부모님들이 있는 카...
주말에 시골 내려가서 친가 외가 다 인사를 드리고 왔다. 원래 그날그날 써야 쓸 말이 있고 한건데 다 지나고 쓰려고 생각하니 그저 인사 드리고 왔다 밖에 할 말이 없다. 토요일에 밥을 다 먹고 동생이 진로에 대해서 엄청 고민하길래 커리어넷에서 직업심리검사를 시켜줬다. 아무래도 동생이 생각하는 것들이나 동생한테 맞는 분야가 어디인지를 알아보고 싶었던건데 질문...
드디어 전역이다. 어제 점호 끝나자마자 놀러온 후임들 덕분에 실감 안나던 전역이 정말 왔구나 싶었다. 그래도 후임들이 웃으면서 와준 덕분에 군생활을 나쁘게 하지는 않았구나 싶었다. 내가 간다고 아쉬워하는 후임들이 있다는게 참 감사한 일이다. 전역모도 받았다. 후임들의 이름이 새겨진. 앞으로 같이 볼 날은 없을 확률이 높고, 개인적으로도 볼 확률이 매우 낮지...
오 진짜 날이 가면 갈수록 왜 더 안쓰게 되는거지... 아무튼 어제 자기전에 생각이 너무 많아서 잠을 잘 못잤다. 하고싶은게 생겼다. 근데 역시 그런걸 하려면 돈이 너무 많이 필요하다. 서울혁신파크나 세운상가같은 복합적인 문화공간? 상가를 집근처에 만들고 싶다. 물론 그걸 따라하려면 일단 땅부터 시작해서 건물을 세우는 비용, 유지비까지 감당할 수 있을 능력...
큰일났다. 11월에 들어선 뒤로 일기를 쓴 기억이 없다,,, 목요일에 친구들하고 술마시고 새벽에 찜질방에서 쓴 것 까지 기억하는데 오늘은 월요일이다. 기억력 왜이러지... 기억을 쭉 돌아보자. 금요일엔 동생 생일이었다. 가족들끼리 맛있는 저녁을 먹었고, 집에 와서 게임을 하다가 잤다. 음... 아무 생각이 없다. 토요일엔 말년휴가에서 복귀했다. 이젠 정말 ...
정말 오랜만에 사무실에 인사를 드렸다. 이게.또 말은 오랜만이지만 사실 입대하고 찾아뵌건 처음이니 처음이라고 해도 될 것 같지만. 오늘 마침 나랑 같은 조로 근무하시던 과장님이 계시는 날이었는데 휴가를 가셔서 다른 분이 계셨다.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한 분은 나를 많이 챙겨주시던 분이셔서 편하게 인사드리고 왔다. 마침 그 사무실에 빈 자리가 있으니 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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