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랜만에 24시간 온전히 하루 내내 집에만 있었다. 푹 자고 일어나서 밥먹고 게임하고 밥먹고 게임하고 밥먹고 게임하고... 최고다. 분명 어제 뭔가 자극을 받은 것처럼 얘기를 했지만 사실 나는 그런거에 자극받지 않는다. 그저 그날그날 기분따라 그 날 해야한다! 싶으면 하고 아니면 안한다. 정확히는 웬만하면 안하는데 진짜 가끔 엄청 자극받으면 한다. 안...
세운상가에서 쭉 보는데 신기했던 물건들이 많다. 일회용 컵을 이용하여 컵을 여러개 담을 목조 구조? 건축물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나무로 컵을 여러개 담을 수 있게 만들고 일회용 컵을 담아서 거기에 식물을 키우고 있었다. (UAUS 서울시립대학교, 컵플라워) 내가 팜플렛에 적어온 내용은 사실 Y자형 튜브를 이용해서 물을 필요한 식물에게만 전달될 수 있도록 하...
B2. 건축자산의 새로운 시선 서울시의 인구 밀도는 매우 높은 와중에 적은 면적에 최대한 시민의 Needs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는 계획적인 도시를 구상하는 중. 서울시가 중점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부분은 어디인가? -> 나는 옥상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높은 건물을 지어가며 같은 토지에 더 많은 실내를 만들고 있지만 야외 지역에 대한 개발도 필수적이다...
정말 수많은 일이 있었고, 참 많은 생각을 했다. 사실 트위터에 내가 올린 내용들을 보면 그저 놀기만 한 것처럼 보이겠지만 나름대로 많은 공부도 했다. 찜질방에서 잔 것 치곤 천천히 일어났다. 다들 왜 굳이 진동으로 두지 않는지는 모르겠지만 시끄러운 벨이 5번째 울렸을 때 시간은 아침 7시. 조금 더 무시하고 자다 깨니 9시가 넘었었다. 그제서야 밍기적거리...
서울에 오면 항상 기분이 좋다. 자주 오던 곳을 갈 때도, 새로운 곳을 갈 때도. 오늘 점심은 자주 가던 롤챔스 경기장 근처에서 약속이 있었다. 그 근처 쌀국수가 맛있다고 추천받았었는데 어쩌다보니 항상 경기 직전에 도착해서 경기만 보고 저녁 약속있거나 바로 집으로 내려가서 못갔었는데 오늘 추천해주신 분과 같이 다녀왔다. 정확한 메뉴 이름이 기억이 안나지만 ...
요리 잘하는 친구가 어제 찌개, 반찬에 이어서 오늘 아침까지 만들어줬다. 오늘 아침은 삼겹김치볶음밥과 어제 남은 찌개에 조금 더 넣고 다시 끓인 김치찌개! 진짜 존맛이라 배터지게 먹고 터미널 갔는데 버스가 한시간 남아서 편의점에서 원카드하고... 집에 와서 뭘 했는지 모르겠다. 일단 집 가기 전에 친구집 들러서 PC방 갔다가 오랜만에 게임좀 하고 집와서 게...
처음으로 친구들이랑 방을 잡고 놀러갔다! 그동안은 다들 군대에 있어서 시간이 안맞았고, 가끔은 주말에 출근하는 친구도 있어서 항상 다니는 3명하고만 시간을 맞췄는데 이번엔 어쩌다보니 사람을 좀 늘렸다. 나름 바닷가에 있는 도시인데 펜션하고 바닷가랑 거리가 살짝 있어서 굳이 나가지는 않았다. 그냥 방에서만 있다가 바비큐장에서 고기 구워먹고 다시 방에 가고.....
어제 쓸 내용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휴가 전날이라 특히 쓸 내용이 많기도 했고, 말년이라고 부장님께서 밥을 사주기도 하셨고, 부대 내적으로도 일이 참 많았는데 쓰지 않은 것은 그저 출영 전날에 일찍 자기 위함이었다. 다른 것들을 차치하고 오늘 이야기를 해보자. 저녁에 가족들과 저녁밥을 먹는 자리에 친구들을 초대했다. 원래 나는 친구와 저녁 약속이 있었고,...
내가 생각하는 것들을 글로 표현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어떤 추상적인 것들을 생각해서 형태를 알아볼 수 없는 것들을 보기 좋은 형태로 잘 다듬는 과정같다. 자기소개서를 쓰면서 평소에 많이 생각했던 질문이 나와서 기분좋게 글을 쓰려고 했는데 그동안 너무 추상적으로만 생각해와서 글로 옮기는게 너무 어려웠다. 책을 너무 안읽어서 그런건가.. 우리 사무실에...
슬슬 집에 갈 시즌이 왔는지 동기들이 짐정리를 하길래 나도 내 관물함을 비우기 시작했다. 쭉 정리하다보니 짐은 별로 없는 듯 하다. 책들만 한 번 집에 보내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대충 쓰레기들이나 쌓여있겠지 라고 생각했던 내 관물함에는 훈련병시절 사용하던 노트, 훈련일지, 이병시절 사용했던 특기교육 노트, 수첩이 있었다. 물론 쓰레기가 없었던건 아니...
딱히 특별한 일상은 아니다. 사실 여기서 특별한 일상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좀 이상하긴 하지만 퇴근 후에 후임들하고 얘기하는게 특별한거겠지. 부대에 안좋은 소식이 있었고, 사무실 맞후임이었던 으뜸병사랑 떠들려고 후임 방에 갔다가 한시간을 그 방 사람들하고 떠들고왔다. 이것저것 얘기를 많이 했는데 우선은 그림! 나랑 친한 후임이자, 우리 방에 살다가 전역한 ...
이틀 전 일기를 쓰는김에 어제꺼 일기까지 쓸까 하다가 참았다. 좀 아닌것같아서.. 어제도 오늘도 그저 그런 하루. 평범한 휴일. 특별함이라곤 롤드컵이 전부였다. 그저 일어나서 밥먹고 게임좀 하다가 현타오면 유튜브좀 보고 게임좀 더 하다가 롤드컵을 봤다. 어제는 무려 프나틱 경기가 있던 날이라 후임들 방에서 다같이 봤다. 사실 말이 후임이지 그냥 친구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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